입주청소는 짐을 들이기 전 빈 상태에서 해야 효과가 납니다. 가구가 들어온 뒤에는 손이 닿지 않는 구간이 그대로 남습니다.
붙박이장과 싱크대 하부, 창틀 레일, 방충망, 조명 커버 안쪽은 놓치기 쉬운 구간입니다. 이 다섯 곳만 확인해도 시공 품질을 대략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신축이라면 시공 잔재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실리콘 자국, 페인트 방울, 보양 테이프 잔여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굳어 제거가 어려워지므로 입주 직전에 함께 처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주방과 화장실은 별도 공정으로 봅니다. 기름때와 물때는 필요한 약품이 다르고 반응 시간을 둬야 해서, 다른 구역을 진행하는 동안 약품을 도포해 두고 마지막에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